* 원제 : Intouchables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제작년도 : 2011년
* 상영시간 : 112분
* 감독 : Olivier Nakache, Eric Toledano
* 제작국 : 프랑스
* 공식홈페이지 :
http://untouchable2012.kr/index.htm
* 나의 별점 : ★★★★☆
[줄거리]
도둑질을 하다 잡혀 복역하고 6개월만에 출소한 드리스는 복잡한 가족관계를 가진 극빈층이다. 면허증은 없지만 운전도 잘하고 성격좋아 친구도 많고 심각한 문제아라고 하기에는 그저 환경이 그랬던 것 뿐인, 아직 기회를 만나지 못한 드리스는 어느날 그저 보조금을 탈 요량으로 떨어질 게 뻔한 어느 부자집의 장애인 도우미 면접을 가게 되는데 생각지도 않게 고용되게 된다.
상위 1%지만 사고로 목 아래로는 전신불구가 된 필립은 여느 도우미들과는 달리 직설적이고 눈치보지 않는 드리스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감상후기]
오랫만에 보는 프랑스 영화였습니다. 예전에는 대중성보다는 예술성으로 더 많이 알려진 영화들을 접했었는데 이 작품은 매우 대중적인 영화였어요. 거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평소보다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본듯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긍정적 결말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눈꼽만큼의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도 없었지만 뭔가 그냥 슥 하고 스며들듯 수긍되는 이야기에다 생각지도 못한데서 터지는 개그도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p.s. 프랑스에서는 2011년 관객수 2000만을 넘어선 히트작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