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코드
* 원제 : SOURCE CODE
* 장르 : SF, 스릴러, 드라마
* 제작년도 : 2011년
* 상영시간 : 93분
* 감독 : Duncan Jones
* 제작국 : 미국
* 나의 별점 : ★★☆☆☆
[줄거리]
문득 정신이 들어보니 낯선 풍경을 달리는 열차 속에서 기억에 없는 누군가가가 자신과 대화를 하고 있다. 어디선가 아련히 들리는 이상한 송신음...8분뒤 열차는 폭발하고 혼미함 속에서 비로소 자신을 부르는 누군가를 보게 되는데, 군복을 입고 자신과 모니터로 대화하고 있는 그녀는 다시 소스 코드로 들어가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하는데...
[감상후기]
뒤 늦게 TV로 본 영화네요 ^^
평행이론, 양자역학, 그리고 시간여행 등등.... SF영화의 단골소재입니다.
다만 잘 만들어진 SF물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그 복잡한 이론을 처음 보는 관객에게 매우 간단히 명확이 포인트를 잡아 주든지, 아예 모르고 그냥 다 봐도 되겠다 싶을 만큼 그럴 듯 하게 만들어 내었냐가 그것이지요.
작품 전체를 흐르는 긴장감과 긴장되지만 차분해 끌어가는 진행은 영화를 시종일관 진지하게 보게 해 주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이 작품은 여기까지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라는 느낌이 받지 않을 수 없는 결말로의 전개가 말 그대로 아쉬웠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모호한 경계, 시간여행인 것인지 기억여행인 것인지의 명확하지 않은 설정 등 얘기할 거리가 끊임없이 머리 속을 돌게 만드는 것은 확실한 영화이니 이 부분이 맞는 분들이라면 나름 볼만했다는 한 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